![]() 증평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심층영양관리’사업 |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지역 내 사회복지급식소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증평군보건소 및 증평군체육회가 함께 참여한 협업 프로그램으로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체력 측정 △노인 영양지수(NQ)평가 △식생활스크리닝검사(DST)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영양·건강 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측정 결과를 토대로 센터는 맞춤형 영양상담과 건강·식생활 개선 교육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영양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에는 덕상4리 경로당과 증천2리 여자 경로당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은 개인별 상담과 세밀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여 어르신은 “그동안 건강검진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세심한 상담과 영양교육을 받으니 평소 식습관을 돌아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경행 센터장은 “이번 심층영양관리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식생활 복지를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및 노인·장애인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대상별 맞춤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5.10.30 (목) 1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