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의회 |
박정희 의원(군산3)은 학교 안전사고가 지난 4년간 전국적으로 급격히 증가한 반면 전북의 경우 최근 2년 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고 말문을 열고, 교육청의 노력을 칭찬했다.
“도내 14개 시군 중 익산, 무주, 고창의 경우 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현저히 감소했고, 진안, 장수의 경우 꾸준하게 감소했다”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지역들의 대응책을 다른 지역과 공유하고 학교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한 총체적이고 전방위적 대응책 마련에 좀 더 집중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고창, 장수, 진안을 제외한 도내 11개 지역에서 진행 중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교육청과 지역 기업 및 대학, 공공기관 등이 연계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하지만 사업명만 다를 뿐 교육청의 기존 사업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고, 시설 투자에 너무 치우쳐 있다”라고 지적하고, 분명 향후 운영비 등 재정적 문제가 발생할 것이 자명하므로, 이에 대한 교육청의 장기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함을 당부했다.
이병철 의원(전주7)은 교육청의 학교폭력심의위원회 관련 예산이 약 47억 원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업무 처리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CCTV 영상 자료의 공유 및 확보를 위해 경찰청과 MOU를 체결하는 등 학폭 피해자들의 빠른 구제와 신속한 시시비비 결정을 위한 노력”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윤수봉 의원(완주1)은 각종 교육정책 추진 시 지역에 시설을 건립하는 경우 날로 어려워지는 교육청의 어려운 재정 여건 및 학생과 주민들의 시설 공동 사용 등을 고려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인 대응투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력이 중요함을 당부했다.
윤정훈 의원(무주)은 작년 남원 관내 학교들의 대규모 식중독 발생, 올해 전주서신초, 이리부천초, 오산남초 집단 위장관 증상 발생 등 도내에서 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것을 지적하고, 학교급식과 관련한 철저한 사전 위생교육 및 사후 사고 조치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학교급식 시설 중 공기정화장치 등 환기설비 개선 사업의 14개 시군 지역별 신청률과 집행률이 다 다르고 중구난방이다”라며, 종합적으로 살펴 지역별로 균형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2025.11.17 (월) 2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