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 단체사진 (오미섭 의원 의원실 제공) |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다양한 공급주체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모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10개 시·도에서 진행했으며, 광주는 ‘원스톱 청년 사회서비스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지역 청년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및 지역사회서비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청년의 실제 욕구, 사업 운영 현황,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본 사업의 대표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이 ▲2023~2025년 컨소시엄 사업의 추진 성과 및 활성화의 의미 ▲맞춤형·지속형·보편적 청년지원 사회서비스의 방향 등을 설명하며 시작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자체 차원의 정책화 방향과 지속 가능성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을 단순 수혜자가 아닌 정책 설계의 동등한 파트너로 함께 참여시키는 ‘동행’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오미섭 의원은 회의에서 “청년의 문제가 주거, 일자리 문제 등 복합적 특성이 강한 만큼 지역사회와 연대해 청년 원스톱 통합돌봄 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청년 관련 정책 및 조례가 여러 부서에 흩어져 청년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제기하며,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 연계성을 높이고 관련 조례 제정에도 힘쓰겠다”면서 “사업이 3년 공모사업에 머무르지 않도록,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예산을 마련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9 (수) 2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