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에너지 소외계층 대상 에너지 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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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1 (금)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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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에너지 소외계층 대상 에너지 바우처 지원

임실군청
[시사토픽뉴스] 임실군이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사업은 냉난방에 필수적인 에너지(전기, 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사용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하절기 전기 요금 차감, 동절기 난방 연료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노인(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 중증 질환자, 희귀 난치 질환자, 한부모가족 등이 해당된다.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돼 1인 세대는 29만 5,200원, 2인 세대는 40만 7,500원, 3인 세대는 53만 2,700원, 4인 이상 세대는 70만 1,300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이용권 사용 기간은 2026년 5월 25일까지다.

군은 11월 기준 1,234가구를 대상으로 4억 3,600만원의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 중이며,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안내와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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