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용(창원7) |
박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경기는 여전히 체감되지 않고 자영업자의 한숨은 깊어졌으며, 청년들은 경남을 떠나야 할 이유부터 묻고 있다”며 도민 삶의 현실을 짚었다. 이어 “정치는 지금, 우리 삶에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도민의 질문에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출생아 수 증가와 인구 순유출 완화, 도내 주요 기관의 청렴도 향상 등 긍정적 지표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축적된 정책과 공직사회의 책임 의식이 만든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는 아직 출발선에 불과하며 자랑이 아닌 더 무거운 책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남도정과 의회가 반드시 짊어져야 할 세 가지 책임으로 ▲민생은 선언이 아니라 예산이라는 점 ▲청년정책은 명분이 아닌 결과로 평가돼야 한다는 점 ▲정쟁이 아닌 협치가 경남의 미래를 살린다는 점을 제시했다.
특히 “2026년 도 예산은 ‘얼마를 썼는가’가 아니라 ‘누구의 삶이 바뀌었는가’를 기준으로 점검돼야 한다”라며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도민의 일상을 바꾸는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또한 청년정책과 관련해 “일자리·주거·교육·교통이 따로 움직이는 한 청년은 머물 수 없다”라며 정책의 실효성과 통합적 접근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의회는 중앙정치의 연장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실천의 공간”이라며 “여야가 다르다는 이유로 도민의 이익이 뒤로 밀려서는 안 된다”라고 말해 협치의 중요성을 분명히 했다.
박남용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도민이 원하는 것은 싸우는 정치가 아니라 일하는 정치”라며 “말보다 현장을, 정쟁보다 민생을, 계획보다 실행을 선택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이 어렵게 만들어낸 변화의 불씨를 인구 회복과 삶의 회복으로 반드시 이어가겠다”라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01.28 (수) 2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