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섬박람회장, 대형 지장가로수 활용해 도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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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0 (금)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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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장, 대형 지장가로수 활용해 도시숲 조성

예산 6억 원 절감… 향토수종 보존·녹지 환경 개선으로 박람회 준비 박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 기후대응도시숲 기본구상도
[시사토픽뉴스]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 중인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에 도로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대형 지장가로수를 적극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친환경 녹지 조성에 나섰다.

시는 신덕동, 화정면 백야리, 돌산읍 주요 도로변 등에서 굴취한 이팝나무, 동백나무, 먼나무, 후박나무 등 총 349주를 박람회장 주행사장 일원에 이식한다.

이를 통해 약 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절감 재원은 도시숲 조성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기후대응도시숲은 총 6.5ha 규모로 조성되며, 동백나무 등 143종 1만 8천여 주를 식재한다.

총사업비는 65억 원으로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국도77호선 화태~백야 구간과 남해 서면~여수 신덕 구간 도로공사에서 발생한 지장가로수는 이식이 완료돼 박람회장 내 식재 작업이 진행 중이며 돌산읍 주요도로변 가로수도 이달과 다음 달 중 순차적으로 이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수목을 적극 활용해 예산 절감과 향토수종 보존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며 “기후대응도시숲을 박람회장의 대표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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