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웅크린 마음에 문을 두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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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3 (월)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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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웅크린 마음에 문을 두드리다’

9~24세 포항 거주 청소년 대상 상시 모집…심리지원·체험활동 등 통합 지원

고립·은둔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 포스터.
[시사토픽뉴스]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사회와 단절된 상태에 놓인 고립·은둔 청소년들이 자기만의 속도로 건강한 사회복귀와 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돕는 ‘고립·은둔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립·은둔 청소년 개개인의 성장 속도와 특성을 존중하며,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될 준비가 됐을 때 자연스럽게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개별 상담 및 심리지원 ▲체험활동 지원 ▲부모 상담 ▲지역사회 연계 지원 등 청소년의 상황에 맞춘 통합적·단계적 지원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과 함께 자신감을 회복하고 점진적으로 사회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성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고립·은둔 청소년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요청하기 가장 어려운 아이들”이라며 “문을 열라고 요구하기보다, 먼저 마음에 다가가 웅크린 마음에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리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업 모집은 상시로 이뤄지며, 대상자는 포항 지역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고립·은둔 청소년과 가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가족은 포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화 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상담 및 신청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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