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안심 유아교육 환경 조성’ 시범유치원 43개 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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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13 (금)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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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안심 유아교육 환경 조성’ 시범유치원 43개 원 선정

체험형 안전교육․맞춤형 컨설팅으로 유아 안전망 강화

경북교육청, ‘안심 유아교육 환경 조성’ 시범유치원 43개 원 선정
[시사토픽뉴스] 경북교육청은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 유아교육 환경 조성 시범유치원’ 43개 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범유치원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유치원당 125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유치원은 2026학년도 한 해 동안 △안전 컨설팅 △체험형 안전교육 △교직원 안전 역량 강화 △시설․환경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경북교육청은 유아교육․시설․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운영해 각 유치원의 시설과 환경, 등․하원 안전 등 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유치원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체험 중심 안전교육도 강화한다.

생존수영 교육을 비롯해 화재․지진 대피 훈련, 안전체험관 견학, 교통안전 체험, 안전 인형극 관람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직원의 안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기관과 연계한 실습 중심 연수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실습, 생존수영 인솔 시 안전 관리 요령, 위기 상황 대응 매뉴얼 교육 등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시범유치원 운영 결과를 분석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도내 전체 유치원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유치원 안전교육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기는 안전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일상 속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유치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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