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청소년 벚꽃축제 |
주최 측 추산 922명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학생 중심 문화행사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연합 자율동아리 ‘맨도롱’이 참여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축제 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의 거리 일대에서 열렸으며 공연과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공연 부문에서는 총 13개 팀이 무대에 올라 끼와 열정을 선보였으며 영주고등학교의 비보잉팀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마코사랩, 엘피핑, 리유니티, 위티, 아일로닉스 등 학생 연합 댄스팀이 무대를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파적(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유한락스(중·고 연합), 꼬리별(고교 연합), 모르는 사이(고교 연합), 재규어(대기고등학교), 프리스타일(제주제일고등학교), 김상현씨밴드(고교 연합) 등 7개 밴드팀이 감성적인 연주와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체험 마당에서는 제주 정체성, 문화예술, 다문화, 진로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제주고등학교, 애월고등학교, 한국뷰티고등학교 등 도내 각급 학교 학생회장단과 동아리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 주도형 축제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또한 제주도서관과 제주국제교육원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였으며 스탬프 투어와 벚꽃 사진 촬영 등 참여형 행사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자치 역량을 기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 문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한 행사라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짜임새가 훌륭했다”며 “벚꽃 아래에서 청소년들의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6.03.30 (월) 1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