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맞춤형 통합지원 관련 태스크포스(TF)팀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
시는 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맞춤형 통합지원 태스크포스(TF)팀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5개월 추진 성과를 나눴다.
이번 사업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개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2025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고시원(16곳), 여관(6곳), 여인숙(3곳) 등 25개 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주거복지센터와 7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손잡고 대면 면담과 전화 조사를 병행해 148가구, 150명의 실태와 복지 욕구를 꼼꼼히 살폈다.
조사는 ▲주거환경 ▲경제·일자리 ▲건강상태 ▲사회적 관계 등 4개 영역에 걸쳐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소, 1인가구지원센터 등 유관 부서·기관이 TF를 꾸려 맞춤형 통합지원에 나섰다. 그 결과 총 275건의 서비스 요청 중 168건을 실제로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거 분야에서는 148가구 전체에 주거 상담을 진행하고, 이 중 108가구에 공공임대주택 신청 안내와 주거상향 지원사업 연계, 주택 물색 지원 등을 제공해 보다 안정적인 보금자리로 이전을 도왔다.
1인가구지원센터·종합사회복지관과도 협력해 24가구에 안부 확인, 후원 물품 전달, 동아리 모임 참여 등 정서적 지지 서비스를 건넸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15명의 구직 활동을 뒷받침했으며, 파산·채무 관련 법률 상담 2건도 마무리했다.
건강·의료 욕구를 보인 대상자에게는 보건소 생명존중팀·건강증진팀과 함께 방문 건강관리 시스템 등록, 심리 상담, 의료기관 연계 등 필요한 지원을 이어갔다.
다만 거주 이동이 잦은 비주택 거주자의 특성상 연락 두절·관외 전출 등으로 107건은 지원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이러한 사례를 꼼꼼히 분석해 연락 단절 가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외부인 방문을 꺼리는 대상자를 위한 더 세심한 접근 방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고시원·여인숙 등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이번 지원으로 사회적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 행정으로 주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7 (화) 1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