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제4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배지환 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영통구청 신청사 건립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매탄 홀대론 공론화 및 영통구 신청사 건립 예산의 중기재정계획 반영 촉구」, 「주민 동의 없는 토지 매각 방식의 영통구청사 부지 개발 계획 검토 반대 및 공청회 촉구」, 「예산 확보를 위한 국가 공모 사업 참여 제안」, 「지방채 발행을 고려한 수원시 자체 예산 100% 투입」 등 다양한 대책을 검토하고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수원시가 추진 중인 ‘영통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와 관련해, 배 의원은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배 의원은 “2025년 수원 ‘영화지구’가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된 상황에서 정책적 형평성을 고려할 때, 중앙정부가 ‘영통지구’를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연달아 선정할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 의원은 “천안시의 경우 최초로 두 차례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됐지만, 재지정까지 6년이 소요됐다”고 지적하며 “설령 선정되더라도 전체 사업비 4,000억 원 중 국비 지원은 300억 원에 불과하고, 완공 시점도 2035년으로 예상돼 실익이 크지 않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배 의원은 “삼성전자가 올해 1,000억 원, 내년에 약 2,000억 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확실한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소모하기보다 수원시 자체예산 100%를 투입해 복합문화체육시설과 주차장이 완비된 영통구청 신청사를 건립해야 한다”고 호소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04.08 (수) 2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