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청 |
이번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9인 가구로, 보호자의 돌봄 공백과 경제적 어려움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아동이 가족을 직접 돌보는 상황에 놓여있었다.
특히 해당 아동의 어머니는 건강 악화로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며 정상적인 양육이 어려운 상태였으며, 아동이 가사와 보호 역할을 일부 담당하고 있어 심리적·신체적 부담이 매우 큰 상황이었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해 생활폐기물 처리와 위생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어머니의 부재 시 아동이 스스로 식사 준비와 가사활동을 도맡아야 하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그동안 아동의 안전과 생활안정을 위해 학습 및 식료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지원금 100만 원은 생활용품, 식품과 의류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아동이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유진 아동친화과장은 “가족돌봄아동은 어른의 역할을 대신하며 성장하는 경우가 많아 정서적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이 아동의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본부에서 추진하는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질병, 장애, 정신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돌봄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가족을 돌보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비, 생활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04.09 (목) 1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