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 우이동 ‘인더숲 우이예술무대’에서 열린 요가 토크 콘서트(왼쪽부터 김홍표 배우, 정초립 의원, 김용광 연출) |
이번 작품은 고대 그리스 비극 ‘안티고네’를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인 1960년 4·19 혁명으로 옮겨 재해석한 창작극으로, 국가 권력과 개인의 양심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이라는 보편적 질문을 한국적 역사 맥락 속에서 풀어낸다.
특히 부정선거와 독재에 맞서 거리로 나섰던 1960년의 시민과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정의와 인간의 존엄이라는 가치를 되짚으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흐름까지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연출은 제37회 대한민국 연극제 연출상을 수상한 김용광 감독이 맡아, 고전의 무게감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관객들이 보다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배우 김도완, 김홍표를 비롯한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4월 24일과 25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은 공연 준비 과정에 관심을 갖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왔다. 정 의원은 “4·19 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재해석하는 시도가 매우 뜻깊다”며 “지역에서 이러한 수준 높은 창작 공연이 지속적으로 제작되고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예술은 지역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작품에는 강북구 우이동에서 열렸던 웰니스 요가 토크 콘서트에도 참여했던 김용광 연출과 김홍표 배우 등이 함께하는 만큼 더욱 의미 있게 보고 있다. 앞으로도 강북구가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초립 의원은 서울시의원 예비후보로서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서울시 문화예술 정책 확대에도 앞으로 활동해나갈 계획이다.
2026.04.15 (수) 1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