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서구청 |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기획됐다.
서구는 장애인복지시설·단체 10곳과 전담팀을 구성해 행사 전반을 공동으로 준비하며 장애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다.
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위송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당사자 2명이 직접 사회를 맡아 행사를 이끌며 장애인 복지시설 내 인권 침해 예방과 권익 증진을 다짐하는 ‘장애인 인권 보장 공동 선언’이 발표될 예정이다.
구청 야외광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인생네컷 포토존, 수어 체험, 휠체어 농구 등 패럴림픽 종목 체험과 장애인 생산품 판매 등 총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전화 한 통이면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건조·배송까지 지원하는 ‘천원세탁’과 취업 사각지대의 장애인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천원정리수납’ 등 서구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고 신청까지 연계해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청 1층 로비에서는 30일까지 장애 예술인 작품 전시가 열리며 농성2동 복합청사에서는 ‘중증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개최돼 장애인의 자립 의지와 목소리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완성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해 장애인의 당연한 일상이 보장되는 착한도시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서구아너스 후원과 가수 김장훈의 참여로 ‘누워서 보는 콘서트(누콘)’를 개최하고 장애인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누구나 가는 나들이(누나)’를 추진하는 등 나눔과 연대 기반의 복지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04.16 (목) 12: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