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청 |
구는 명절 연휴 동안 활동지원사 휴무와 복지시설 단축 운영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에 대비해 '설명절 기간 중증장애인 돌봄공백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와상·사지마비 장애인과 도전적 행동이 심한 발달장애인 등 서울형 활동지원 수급자 86명에게 ‘명절 특별급여’를 지원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평일 대비 50% 할증된 비용을 추가 지원하며, 대상자별로 12시간에서 최대 36시간까지 추가 시간을 제공한다.
이에 따른 추가 지급액은 20만7,240원에서 최대 62만1,720원이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활동지원 인력 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중증장애인의 일상 유지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돌봄을 담당하는 활동지원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설 연휴(2.16.~2.18.) 기간 중 하루 5시간 이상 근무한 활동지원사 56명에게 1일 5만 원의 특별수당을 지급하며, 최대 3일 근무 시 15만원까지 지원한다.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는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구는 심야시간대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야간순회서비스를 운영한다.
순회도우미 6명이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가정을 방문해 체위변경, 인공호흡기 점검, 대소변 지원, 안전 확인 등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지만,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에게는 오히려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시기”라며 “명절 기간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6.02.13 (금) 1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