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감염병 예방의 기본은 올바른 손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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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감염병 예방의 기본은 올바른 손씻기

세 살 버릇 여든까지, 올바른 손씻기 ‘뷰박스’ 로 직접 배워요

고성군 감염병 예방의 기본은 올바른 손씻기
[시사토픽뉴스]고성군은 지역사회 내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지난 4월 한 달 동안 22곳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방문하여 5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어린이에게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흥미를 가지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뷰박스에 손을 넣어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구이다.

먼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교육한 후 배운대로 깨끗하게 손을 씻고 나서 뷰박스에 손을 넣어 형광물질이 남아 있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게 했다.

올바른 손씻기 6단계은 흐르는 물에 비누 거품으로 30초 이상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두 손 모아 △엄지손가락 △손톱 밑 순서로 구석구석 꼼꼼하게 씻는 것이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수인성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높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를 통한 감염성 질환 예방을 거듭 강조하며,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생활화하여 아이들이 감염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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