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의 든든한 첫걸음, 시흥형 출산·육아학교 운영 |
이번 프로그램은 타국에서 가정을 이루고 출산을 준비하는 다문화 임산부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국가의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교육방식을 바탕으로, 출산과 육아에 꼭 필요한 실용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통역 지원과 다국어 자료도 함께 제공돼 참여자들이 교육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강의는 6월 13일, 20일, 27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출산 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1회차) 출산 및 산후 회복 과정에 대한 이해 ▲(2회차) 신생아 돌봄 기초 ▲(3회차) 모유수유 클리닉으로 구성돼 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알찬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 외에도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산전 요가와 베이비 마사지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출산 및 육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교육일 전월 1일부터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누리집 또는 유선 및 방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