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청 |
현재 19세 이상 성인은 k-패스(2024. 7. 1 시행)와 경남-통영형 패스(2025. 1. 1. 시행)를 통해 대중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발맞춰 통영시는 6세~18세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시행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양육가정의 교통비 부담 경감 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시에 따르면 당초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Tongyeong-PASS)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사업추진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협의(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관련 절차가 이행되는 기간 동안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어린이ㆍ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현금 및 부모(성인)의 교통카드로는 적용받을 수 없고,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매 후 생년월일을 등록한 경우에만 100원 요금제가 적용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통해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비 부담을 덜어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