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에서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환경교육 활동가, 강사 등을 대상으로 2025년 환경교육 협력체계 활성화 워크숍을 진행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번 워크숍은 생태 교육의 현장 중심 접근 필요성이 커지면서 우수한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지역 내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환경교육 활동가, 강사 등 총 35명이 국립수목원의 다양한 생태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식물의 생태적 특성과 계절별 변화, 교육적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학습했다.
특히 ‘걸으며 배우는 식물 이야기’ 강의는 이동혁 국립수목원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약용식물원 ▲광릉요강꽃 식재지 ▲희귀특산식물 보존원 ▲열대온실 ▲양치식물원 ▲수생식물원 ▲식물진화정원 등 다양한 탐방 지점을 참여자들과 함께 걸으며 보고 듣는 방식으로 이뤄져 호응이 좋았다.
탐방 이후 참여자들은 하루 동안 관찰한 식물과 이에 대한 감정과 느낌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식물 생태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참가자들 간 교류도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 생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