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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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추진 박차

복합적 어려움에 있는 학생의 조기 발굴과 통합적 맞춤 지원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시사토픽뉴스]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복합적 어려움에 있는 학생의 조기 발굴과 통합적 맞춤 지원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제정됨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모든 학교에 ‘학생맞춤통합지원’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복합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찾아 개개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교육 사각지대 해소 및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시범 교육지원청(3년차)으로서 관내 초·중 93교(초 56, 중 37)를 대상으로 복합적 어려움에 있는 학생의 발굴 및 맞춤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 대해 심의를 거쳐 학생 1인 1백만원 이내의 의·식·주에 필요한 생필품 등의 현물과 정서·심리 치료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팀‘남부라온하제’(라온하제:‘즐거운 내일’을 뜻하는 순우리말)를 통해 기초학력지원센터,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학생정서케어시스템 등 청 내 유관사업 간 협업을 통해 촘촘한 학생 맞춤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여러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학생이 건강한 성장을 이루어가도록 돕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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