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2025년도 전자약⋅디지털 치료기기 |
전자약과 디지털 치료기기는 약물이나 시술 없이 질환을 치료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기술로, 최근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자약은 전기나 자극 신호를 통해 생체 반응을 유도해 특정 질환을 조절하며, 디지털 치료기기는 모바일 앱이나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자약 및 디지털 치료기기 제품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도내 관련 기업들의 시장 진입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술을 실용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남 디지털 바이오 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은 ▲경남지역 내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산업을 주력 품목으로 영유하고 있는 기업, ▲경남지역 내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로 주력 품목을 전환/추가하고자 하는 의료기기 기업과 ▲협약 후 1년 이내 경남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 또는 확장 예정인 전자약, 디지털 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 제작 지원이며, 지원기업 모집규모는 5개사이며, 기업당 최대 4천만원 지원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6일 18:00까지이며,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를 통해 공고문을 확인하고,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업은 서류검토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사업계획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의생명센터 의생명산업육성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종욱 원장은 "전자약과 디지털치료기기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미래 의료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기업들이 제품 실용화는 물론, 글로벌 인증과 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주기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