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100mm 단차를 극복하며 실내이동) |
우리나라는 이미 2024년에 전체 인구의 20%가 고령인구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돌봄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돌봄로봇은 돌봄자와 돌봄 받는자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3개 세션과 패널 토의로 구성됐으며, 돌봄로봇 연구현황과 현장에서 해야 할 역할, 돌봄로봇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정책 방향을 연계하여 돌봄 정책을 포함한 돌봄로봇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협회 우창윤 회장이 좌장을 맡아 ‘돌봄로봇의 연구 현황’을 주제로 최근 돌봄로봇의 연구 현황과 경제적 효과, 기술표준화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인제대학교 양영애 교수가 좌장을 맡아 ‘현장에서 원하는 돌봄로봇의 역할’을 주제로 요양시설 및 재가서비스 현장에서의 돌봄로봇 사용 경험과 현장에서 실현되는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사회서비스와 지역돌봄 체계의 연계 가능성, 일본에서는 어떻게 돌봄로봇이 생태계를 조성했는지 논의될 예정이다. ▲모든 세션을 마친 후 패널토의를 통해 정책부터 현장까지, 돌봄로봇 생태계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각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돌봄로봇 정책심포지엄이 양질의 토양이되어 돌봄로봇 기술이 돌봄현장과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려, 돌봄로봇 생태계가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본 심포지엄은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2025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25. 5. 29. ~ 31.)’와 연계하여, 돌봄로봇의 정책, 임상 및 산업 전문가 등과 확대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행사를 위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석 희망자는 가급적 사전등록을 권장한다. 등록은 5월 25일(일)까지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