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대비 경기장 주변 음식점, 도시락 제조업소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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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대비 경기장 주변 음식점, 도시락 제조업소 집중 점검

안심 먹거리 청결 외에도 친절한 응대, 착한가격 서비스 제공 당부

주요 경기장 주변 음식점 및 도시락 제조업소 사전점검
[시사토픽뉴스]경상남도는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도내 주요 경기장 주변 음식점 및 도시락 제조업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150㎡ 이상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및 도시락 제조‧가공업소 등 983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1일부터 3주간 진행되고 있으며, 선수단 관계자들이 도시락 배달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점을 감안하여 경기장 주변 도시락 판매업소의 도시락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판매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보존 및 유통 기준 적절성 ▵음식물 재사용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친절교육을 병행하고, 전국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청결한 영업장 관리와 서비스 개선 노력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김옥남 식품위생과장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시기에 김밥, 도시락 등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배달음식이나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맛, 위생, 친절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시 찾는 경남’ 실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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