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고성 로컬투어 전략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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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고성 로컬투어 전략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고성읍 남포·신부항 해양관광 활성화 위한 정책 연구 본격 돌입

착수보고회 개최
[시사토픽뉴스]고성군의회는 고성읍 남포·신부항 일대의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 로컬투어 전략연구회'(대표 김원순 의원)는 지난 9일 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고성읍 남포·신부항 활용 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원순(연구회 대표)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모두기획’의 이지호 대표가 연구 개요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지역 관광자원 개발 방향과 상권 활성화 전략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는 고성읍 남포·신부항 일대의 해양관광자원과 주변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및 고성읍 중심 상권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 민간 리조트 유치 △ 수상 공연무대 설치 △ 고성시장과의 관광 동선 연계 △ 국가어항 규제 완화 △ 진입도로 확장 △ 관광 콘텐츠 개발 △ 온라인 홍보 강화 등 실현 가능성 있는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고성 로컬투어 전략연구회'는 김원순, 허옥희, 김석한, 이쌍자, 이정숙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 해양관광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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