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 속 재충전 시간 |
이번 캠프는 각종 사건·사고 대응 등으로 누적된 직무 스트레스와 정신적 긴장을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자치경찰의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도내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경찰공무원 25명이 참여했으며, 위원회는 지난 4월 제1차 숲 힐링캠프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총 4회 1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로 숲길 걷기, 꽃차 테라피, 싱잉볼 명상, 자연물을 활용한 치유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내면을 돌아보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었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 건강에는 소홀하기 쉽다”라며 “이번 캠프가 바쁜 업무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재충전하는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