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상반기 치매어르신 기억이음 쉼터 수료식 |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4월 8일부터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주 2회, 총 10회기 동안 인지자극 프로그램 및 관내 치유협약 기관과 연계한 통영RCE세자트라숲 무해한 컵 만들기 및 숲 길 걷기, 듬뿍농원 슈크림빵 만들기, 통영동백커피식물원 관람, 정원 삽목 프로그램 및 정원관람, 한려해상생태탐방원 풀잎 손수건 만들기, 맛기찬 딸기농장 딸기 피자만들기, 치매쉼터 텃밭을 이용한 농업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어르신들의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악화를 늦추고 사회성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진행된 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 및 활동 영상을 감상하고 지나온 시간을 추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기억이음 쉼터에 참여한 어르신은“그동안 프로그램을 참석하면서 새로운 경험도 하고 좋은 친구도 만났는데 벌써 쉼터가 끝났다는 게 무척 아쉽다”고 말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할 과제”라며“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