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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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 개최

기부자 9인,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2,400만 원 전달 -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
[시사토픽뉴스](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6월 12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 릴레이에는 총 9명의 기부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2,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기탁식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부자 및 기부 금액은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 1,000만 원 △의료법인 광양의료재단 광양병원(원장 김철호) 300만 원 △주식회사 에이블탑(대표 김건일) 300만 원 △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 100만 원 △삼대광양불고기집(대표 이형중) 200만 원 △개인기부자(유재화) 100만 원 △개인기부자(이상민) 100만 원 △개인기부자(박선찬) 100만 원이다.

기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주식회사 비에이치로지스(대표 백중재)도 기부 의사와 함께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기탁식 현장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부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영유아들의 성장과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기부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호 광양병원 원장은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나 주식회사 에이블탑 이사는 “기부릴레이 헌액판을 우연히 접하면서 그 따뜻한 의미에 깊이 공감했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영유아 복리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백섭 광양시산림조합 조합장은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 릴레이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연말에도 재단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 삼대광양불고기집 대표는 “영유아를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보탬이 되고, 아이들의 밝은 미래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기부자 유재화 씨는 “좋은 본보기를 가까이에서 보고 자연스럽게 나눔의 의미를 느끼게 됐다”며 “같은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기부자 이상민 씨는 “주위의 나눔 실천 사례를 보며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됐으며, 지역사회와 우리 시 아이들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기부자 박선찬 씨는 “이사장님의 노력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보며 감동을 받아 자발적으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재단은 그동안 광양시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이번 기부 릴레이는 이 같은 사업들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식에 참석해주신 8인의 기부자분들과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비에이치로지스 백중재 대표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 보육환경 개선에 소중히 쓰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용 재단 이사장은 “기부 릴레이에 깊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뜻은 광양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보육사업에 의미 있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단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는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100인 이상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이다.

참여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기념 배지와 기탁식 사진이 담긴 액자가 전달되며, 이름은 헌액판에 등재된다.

현재까지 26명이 참여해 누적 기탁금은 총 1억 5,100만 원에 이른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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