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문화유산탐방학교 개설 |
고창문화유산탐방학교는 고창의 문화유산을 찾아 배우고 걸어보고 널리 전하는 문화가족 동호회로 군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매월 2회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9시 고창문화원에서 집결해 사전 통보한 문화유산 유적지로 출발한다.
지난 6월 28일, 첫 번째 탐방은 운곡람사르습지로 시작으로 대장정의 서막을 열었다.
운곡람사르습지 북부 주차장에서 출발해 용계리 청자 가마요지와 운곡습지 식생관찰. 해설이 곁들여진 트래킹. 홍보관까지 고창운곡람사르습지의 천이 과정과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차 탐방은 7월 12일 세계문화유산인 고창고인돌유적 일원을 탐방했다.
한반도 거석문화의 중심지의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을 찾아 떠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으로 고인돌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이 탐방의 의미를 더했다.
이현곤 고창문화원장은 “소중한 고창의 문화유산을 찾아 배우고 전하는 의미 있는 모임에 더 많은 고창군민과 문화가족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