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고속도로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가칭)’, 강릉시-한국도로공사 업무협약 체결 |
이번 협약은 강릉시가 민선8기 핵심 시정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강동면 산성우리 일원 국도7호선과 접속되는 동해고속도로의 정동진 방향 진입로와 서울 방향 진출로 등 총 연장 2.36km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가칭)’ 사업이 완료되면 강릉IC에서 정동진까지 약 25.1km 구간을 자동차로 약 20분 만에 주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현재 국도7호선을 통해 우회하는 노선보다 약 8분 정도의 시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남부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강릉시는 사업비 분담과 함께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담당하고, 한국도로공사는 설계와 인·허가 및 공사 시행과 영업시설 설치·운영을 책임진다.
올해 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오는 2026년 7월 착공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정동진 하이패스IC 설치(가칭)’는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핵심 사업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