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가운데)이 발언하고 있다 |
도봉구 지역치안협의회는 구민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구성된 민‧관‧경 협의체다.
협의체에서는 도봉구 치안 문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며, 구민의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항들을 검토하고 자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도봉구청장, 도봉경찰서장, 도봉구의회의장, 서울북부교육지원청장, 도봉소방서장 등 5개 기관장, 청소년 및 안전 예방 관련 분야 협력단체장과 관계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이들은 ▲안심귀갓길 확대 조성 ▲도봉구 빈집 정비 및 활용 조례 개정 ▲순찰차 전용주차구획 장소 확보 ▲도봉구민 전용 24시간 응급입원 공공병상 확보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 등 총 5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의 끝에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치안 서비스와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민‧관‧경 공동의 노력이 필수적이다.”라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리며, 보다 안전한 도봉구를 위해 앞으로도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나가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