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상상반디숲에서 ‘예술과 마주치다’ 생활문화센터, 복합문화 공간으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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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상상반디숲에서 ‘예술과 마주치다’ 생활문화센터, 복합문화 공간으로 호평

2024년 5월 개관 이후 1만 2천여 명 이용

무주상상반디숲 교육 책,그리고(draw)
[시사토픽뉴스]무주상상반디숲 지하 1층에 자리한 생활문화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의 창작과 동아리, 교육, 전시·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곳으로, 지난해 5월 개관 이후 이용객(2025. 7. 20. 기준)이 1만 2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발표회, 공연 등을 위한 ‘다목적홀’, 댄스와 요가 등이 가능한 ‘마루교실’, 음악 활동을 위한 방음 공간 ‘큰소리방’과 ‘작은소리방’, 동아리 활동과 교육, 회의 등이 가능한 학습실의 이용 누적 건수도 1,251건에 달한다.

전현민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팀장은 “모든 공간은 대관을 통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라며

“주민들이 생활문화센터에 모여 개인 악기 연습부터 동아리 합주나 합창, 독서 토론, 요가 등 다양한 관심과 취미로 소통하거나 전시 관람과 담소를 나누며 일상에서 문화교류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시 관람과 휴게를 위한 마주침공간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박현민 동화작가 그림책 원화 전시 “얘들아 놀자!”를 비롯해 “다시 만날 태권브이”, 무주사진가협회 “무주구천동 33경 사진전” 등 10가지의 설치미술 작품과 그림, 사진 전시회가 개최된 바 있으며,

7월 14일부터는 한국아트크레프트협회 회원전 “자연의 순환 무주 展(월요일 휴관, 관람 및 이용 시간 평일 09:00~21:00 / 주말 09:00~17:00)”이 펼쳐지고 있다.

전시회는 8월 31일까지 열릴 예정으로 “자연과 예술의 조우, 생명과 치유의 흐름을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강유빈 작가의 “자연의 리듬”을 비롯해 35명의 작가가 자연의 섬세한 감동을 예술로 풀어낸 다양한 작품들과 만날 수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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