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한 여름 밤의 문화예술 축제, ‘2025 정원예술제’ 개최 |
2025 정원예술제는 순천예총 주관으로 순천지역 청소년과 예술인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는 그늘이 있는 어싱길과 마로니에 숲에서 버스킹과 전시, 예술체험을 6시 30분부터는 잔디광장 무대에서 정원과 웹툰과 예술이 융합된 공연예술 등 새로운 형식의 복합문화 예술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 무대 ‘순천 아티스트 가든’ ▲지역 예술과 애니툰을 연계한 문화도시 브랜드작품 ‘예툰 주제공연, LED 퍼포먼스, 오케스트라 세대협연, 융․복합 예술극’▲초청가수 ‘노라조’, ‘울랄라세션’ 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웹툰·엽서·시화·사진 전시 ▲예술체험 및 플리마켓 ▲코스프레, 시낭송 및 버스킹 공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축제기간 무더위를 떨치고 여름밤 잔디위에서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차광모자, 방석, 부채, 얼음물 등을 제공하고, 우천 시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순천예총 사무국(061-753-9106), 순천예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순천예총 관계자는 “이번 정원예술제를 통해 순천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예술축제를 통해 모두에게 치유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정원과 예술이 어우러진 시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대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예총은 40여 년 동안 순천지역 예술을 선도해온 단체로, ‘도시 전체가 정원’인 순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 활동 등 대한민국 문화도시 순천 조성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