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개회(초등) 협약 체결 |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합천다목적체육관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실내체육대회 유치의 신호탄이자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활용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국 초등학생 선수단과 학부모, 임원 등이 대거 방문하게 됨에 따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등 군 관계자 4명과 이용국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회장 등 연맹 관계자 3명, 박무창 경남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 2명이 참석하였고,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경남배드민턴협회, 합천군배드민턴협회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지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다목적체육관 개관과 동시에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상권과 관광 등 지역 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는 오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선수 및 임원 등 약 53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전국 실업유도연맹전’과 ‘문체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체조대회’ 등 전국 규모의 대회가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