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채움 운동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
이번 프로그램은 전신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향상을 목표로,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 운동으로 구성됐다. 연령대별로는 ▲근력 강화 운동(만 30세 이상 60세 미만) ▲체형 교정 요가(만 30세 이상 60세 미만) ▲은빛 요가(만 60세 이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주 2회 진행되며, 운영 기간은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이다.
더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우선 대상자로 접수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광명시 소하로 196, 2층)를 방문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광명e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운동이 생활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5월부터 운영해 온 2기 운동교실을 8월 중순에 마무리한다. 총 200회차 수업에 2천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종료 후에는 참가자 수료식과 사후검사를 진행해 신체 변화와 건강 실천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