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용소방대, 전국 강의경연대회 앞두고 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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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용소방대, 전국 강의경연대회 앞두고 시연회 개최

생활안전·심폐소생술 대표팀, 전국대회 대비 최종 점검

전국 강의경연대회 앞두고 시연회
[시사토픽뉴스]대전소방본부는 9월 5일 둔산소방서 대강당에서 '제11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출전을 앞둔 대전 대표팀의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강의 내용의 완성도를 높이고 발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전소방본부 관계자와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해 강의 전달력, 주제 적합성, 현장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생활안전강사 분야에서는 둔산 남성대 황의두 총무부장이 ‘재난(화재)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대덕 여성대 박인순 서무반장과 윤옥자 대원이 ‘생명의 불씨를 살리는 CPR’을 주제로 단체 발표를 진행했다.

시연회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소대 연합회원, 교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보완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조원광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오늘 시연회를 통해 대표팀이 한층 더 완성도 있는 강의를 준비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리며, 전국 19개 시‧도 대표팀 450여 명이 참가해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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