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청 |
익산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수도 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신흥정수장과 금강정수장을 비롯해 금마·익산제3산단 가압장, 신흥·금강·금마·팔봉 배수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대와 옹벽, 절개지 등 각종 시설물의 파손·균열·붕괴 여부를 확인하고 작동·관리 상태와 보안시설 등을 점검한다.
아울러 기계·전기 계측시설물의 기계 소음과 진동 상태, 변압기 온도, 전기 절연상태 등도 확인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보수를 통해 안전한 물 공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