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치매 가족 교실 헤아림 24기’참여자 모집 안내문 |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기간이 장기화되고 부담이 커짐에 따라 보호자 상담,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치매 가족 교실은 돌봄에 꼭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가족 간 유익한 정보 교류와 정서적 지지, 사회적 고립 방지를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은 10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구리시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리시에 거주하며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환자와의 분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동반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치매 가족 교실을 수료한 치매 파트너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돌봄 경험을 나누고 든든한 조력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가족 교실 헤아림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