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서구청 |
점검대상은 ▲급경사지·사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23곳 ▲공영주차장·교량·육교 등 교통시설 38곳 ▲어린이집·경로당 등 복지시설 9곳 ▲어린이공원·도서관·체육시설 등 생활 및 여가시설 25곳 ▲관내 공공·민간 건설현장 25곳 등 7개 분야 147곳이다.
서구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건축·전기·소방·건설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40명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시설물 균열 손상 여부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실태 ▲동절기 대설·한파 대비 안전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공무원, 구민감사관,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구청장 직속 점검반 ‘안전어사대’를 가동해 관내 안전취약시설 10곳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과 현장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제거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