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서부교육지원청-북구청, 교육행정협의회 |
북구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구청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으며, 시의원, 구의원, 초·중학교 교장,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서부교육지원청과 북구청이 제안한 총 6개 안건을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워킹스쿨버스 지원사업 신설·확대, ▲양방향 공동통학구역 운영 관련 협조,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지자체 지원 및 협조 등을 제안했다.
북구청은 ▲디지털 교육 현황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홍보 요청,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 홍보 등을 요청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 및 양방향 공동통학구역 운영에 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으며, 북구청에서 주관하는 교육 사업을 학교에 적극 안내하고 홍보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학생 안전과 학부모 신뢰 확보, 북구 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북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에 서구청과도 ‘2025년 서구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