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청 |
보건소는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의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구민들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첫날인 3일에는 비상 진료를 실시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한다.
또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기관 중심의 비상 진료체계 가동 및 24시간 응급실 운영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지역 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구민들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관련 현황은 구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응급의료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에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차남희 소장은 “추석 연휴에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철저히 준비했다.”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상 진료 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포털,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에 가까운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소화불량, 두통, 근육통 등 가벼운 증상의 경우, 관내 420여 개소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24시간 편의점)에서 소화제, 해열·진통·소염제, 감기약, 파스 등 13종의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