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과학대전(진주) |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은 경남과학대전의 사전 행사로, 과학대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18일 진주와 25일 거제에서 과학대전 홍보와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 음악․인공지능(AI)․반도체 강의, 과학 체험·매직쇼 등이 진행된다.
경남과학대전은 1999년부터 이어온 경남 최대 규모의 대표 과학축제다. 올해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경남 마산로봇랜드 앞 광장에서 열리며, 4족보행 로봇을 포함한 AI․로봇 체험과 5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과학컨텐츠 전시․체험, 사운드 서커스, 로봇 창의력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8일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선수정 교수가 ‘소리로 그리는 상상’을 주제로 강의한다.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듣고,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 속 지친 심신에 휴식을 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같은 대학교 반도체공학과 강석근 교수는 ‘AI와 반도체’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정의와 동작 원리, 이를 위한 반도체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설명한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인공지능(AI)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의 두 번째 행사는 오는 25일(토)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열리며 과학 체험, 과학 매직쇼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했다.
윤인국 산업국장은 “도민들이 ‘경남과학대전’을 좀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남과학대전은 도민이 많이 찾는 장소로 찾아가서 개최하는 행사로,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