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크숍 |
워크숍은 인공지능(AI)과 도시계획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생성형 AI 다양한 플랫폼 활용’ 과정을 통해, 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실무 사례와 함께 학습하며, 정책자료 작성, 도시공간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등 실제 행정업무에 활용하는 법을 익혔다.
디지털 행정역량과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강화하고, 행정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혁신적 업무방식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도시계획시설 관련 정책동향 및 이슈’ 과정에서는 △부대편익시설 제도 확대 △입체복합화 추진 △장기미집행시설 관리 개선방안 등 최근 도시계획시설 제도 개선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 대응 전략을 논의하며 실무에 필요한 통찰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도·시군 간 협업과 정책공유를 통한 실무 교류의 장이 됐고, 참석자들은 행정 현장의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A직원은 “AI 기술과 도시계획의 변화 흐름을 배우며, 향후 도시정책의 방향을 새롭게 바라보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며 “도내 시‧군이 함께 도시정책의 변화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구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는 앞으로도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행정현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도시계획 정책의 변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역 여건에 맞는 창의적 도시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