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영민 고흥군수, 이장단 협의회와 소통간담회 가져... - 왼쪽 8번째부터 류병석 고흥군 이장단 협의회장, 공영민 고흥군수 |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이장단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군정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행정과 이장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를 비롯한 군정 주요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각 읍면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영민 군수는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벼 깨씨무늬병’의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재해’ 공식 인정에 대해 설명하고, “피해 벼 매입 방안과 지원대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장님들께서도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병석 고흥군 이장단 협의회장은 “군정 전반에 대해 자세히 듣고 지역 현안을 직접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장단이 군정 파트너로서 지역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장님들은 군정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군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사회단체, 직능단체 등과의 정기적인 소통간담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열린 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