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지역 장애인 뱀사골 천년송 가을 산행 |
이번 행사는 전북 지리산 산악구조대의 자원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가을 산행을 함께 하는 것으로, 작년 노고단 산행에 이어 올해 산내면 소재 뱀사골 천년송에서 관내 장애인 50명, 구조대 대원 25명, 자원봉사자 25명 등 총 1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1 매칭 천년송 산행뿐만 아니라, 지리산 산악구조대의 협조로 계곡 구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평소 자택이나 시설 밖으로 나와 사회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족도가 높은 행사가 됐다.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장원석 분과장은 “작년에 이어 전북 지리산 산악구조대의 자원봉사로 관내 장애인들이 평소 하기 어려운 산행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알아가는 인식 개선의 장이 됐고,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연례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산행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