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남원국제도예캠프, 성황리에 폐막 |
남원 도자 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도자 문화를 국내외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된 제14회 남원국제도예캠프는 “흙에서 피어나는 도예의 숨결 남원”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도예캠프는 지난 17일날 개막했으며, 개막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등 주요내빈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작가 116명이 참여하여 전시회와 물레경진대회 등 8개의 다양한 도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남원 도자 문화의 매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됐다.
남원국제도예캠프의 대미를 장식한 물레경진대회에는 전국 도예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 캠프 참가자, 일반 도예작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단국대학교 김성현, 최우수상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윤준상, 우수상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준혁, 단국대학교 배영원이 각각 수상했다.
국제도예캠프를 준비한 김광길 운영위원장은 “이번 캠프가 국내외 도예가 분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남원 도자문화의 역사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심수관가의 본향이자 도자의 고장인 남원에서 국제도예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며 “남원의 도예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