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 당정동 일대 열난방 공급 중단…경기도의회 성복임 의원 현장 점검 "노후 배관 전면 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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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0.29 (수)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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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군포시 산본, 당정동 일대 열난방 공급 중단…경기도의회 성복임 의원 현장 점검 "노후 배관 전면 점검 필요"

노후 인프라 전면 점검·모니터링 필요성 대두

군포시 산본, 당정동 일대 열난방 공급 중단…경기도의회 성복임 의원 현장 점검 "노후 배관 전면 점검 필요"
[시사토픽뉴스]지난 28일 경기 안양시 범계역 인근에서 GS파워의 열배관이 파열돼 군포 산본·당동 지역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경기도의회 성복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29일 오전 사고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 상황을 점검했다. 성 의원은 "GS파워 측으로부터 현재 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늘 중 열공급 재개가 가능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 의원은 단순 복구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사고가 배관 노후로 인한 것이라면 언제든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며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노후 구간의 전면 점검·보강,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열배관은 도시의 보이지 않는 생명선으로, 그 안전성이 흔들리면 시민의 삶이 즉시 영향을 받는다"며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계절에는 한 번의 파열이 시민의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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