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광양시, 청년문제 해결 아카데미 포럼 |
순천대학교는 지역 청년이 직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협력적 해법을 찾기 위해 지난 10월 순천을 시작으로 11월 광양, 12월 고흥에서 연속 포럼을 진행 중이다.
이번 포럼은 복지·문화 분야 논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 9월 순천대학교가 광양·순천·고흥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광양 청년의 45%가 ‘복지·문화 분야’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은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1부 강연에는 1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희철리즘’의 윤희철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윤 대표는 예능 프로그램 ‘다시 갈 지도’ 출연자이자 『일단 시작하는 힘』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강연에서 그는 ‘청년들아 힘내라, 너희들도 할 수 있다’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유튜브 운영 노하우, 도전정신을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광양 지역 청년 복지와 문화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광양시청,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순천대학교, 지역 청년 등이 패널로 참여해 현안과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양청년꿈터 누리집(홈페이지) ‘꿈터 프로그램’에서 11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순천대학교는 현장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 청년들에게 유용한 멀티 무선충전기를 사은품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청년 문제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이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1 (금) 1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