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잼나는 무용놀이' |
이번 행사는 7월부터 진행된 '잼나는 무용놀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 아동 및 보호자, 강사, 복지관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해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잼나는 무용놀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누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장애 아동들에게 무용을 통한 신체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도모하고 사회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평가회는 ▲프로그램 운영 결과 공유 ▲활동 영상 시청 ▲참여자 무용 발표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 아동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선보인 무용 발표 시간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지난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 과정을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오늘 무대에서 자신감 있게 춤추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미경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잼나는 무용놀이'는 아이들이 춤이라는 언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1.24 (월) 1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