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우 의원 5분 자유발언 |
정 의원은 “여성농어업인은 생산과 유통, 가공, 돌봄, 공동체 활동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원정책은 여전히 보조적·복지적 성격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농·어업인을 위한 여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정책들이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왔지만, 여전히 단편적 지원에 머물러 있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여성농어업인을 주체적 경제활동가로 보고 기술 습득과 생산·가공·유통 과정에서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여성농·어업인의 참여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그는 “농정·수산 관련 위원회나 협의체에서 여성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혀야 한다”며 “농업과 어업을 병행하는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복지·돌봄·안전 분야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선우 의원은 “여성농·어업인의 노력과 헌신은 영광 농어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탱하는 기반”이라며 “그 역할과 기여에 맞는 지원과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1.26 (수) 1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