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곁에 행복민원실 |
또한 시민의 재산권 보호로 신뢰받는 지적·토지정보업무 구현의 공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지적・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전북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디지털 국토의 기반이 될 정책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적·공간정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2개 분야 수상함으로 민원서비스 선도기관으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으로 고정밀 수치지형도, 점자지도, 연속지적도 등 다양한 사업에서 4억 6,200만원의 국도비를 편성했고, 2026년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국비 9억 4,800만원을 확보, 전북1위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며, 스마트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 배려와 존중이 살아있는 수요자 중심 열린 민원서비스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우선배려창구 운영, 다양한 높이의 민원서식대, 점자·음성 민원안내 키오스크, 화상수어상담 전화, 민원실 입구 청사안내 촉지도 설치를 통해 무장애 민원환경을 조성했다.
인공지능 외국어 번역기,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다국어 생활민원 안내책자 제작,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서비스 8개소로 확대하여 관내 비영어권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언어 장벽 없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원스톱 민원처리와 복합민원 처리기간 단축을 위한 온라인민원실무심의회 담당자 교육 실시, 사전심사 청구대상 민원 12개부서 23종 사무 확대, 민원후견인제 6급 이상 담당팀장으로 지정·강화, 민원처리예고제 6일→4일이상으로 확대,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활성화로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편리함을 더해주는 적극 행정을 실천 중이다.
2026년에는 대기시간 최소화와 편리한 민원처리를 위한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 스마트 민원행정으로 시민만족과 효율성 두가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 디지털 지적 구축을 위한 지적행정 정보 신뢰성 확보
국토교통부 시범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연속지적도 정비사업”에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10,365필지를 정비 완료, 각종 인허가 설계 등에 필요한 토지이용현황을 정확히 볼 수 있는 고정밀 연속지적도를 구축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원지사와 협업하여 ‘달려가는 지적 해결사’ 운영으로 12개 원거리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지적민원현장 접수를 실시, 263건의 토지이동·민원처리 및 측량접수 등 원스톱으로 민원을처리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전북 도내 최초 한자 및 일본어 표기의 구)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290,836면을 마무리, 소유권보존등기・토지 관련 소송 등 개인재산권에 관련된 기본 자료 활용으로 우리 시민들에게 맞춤형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시민과 소통하는 지적재조사사업, 디지털 지적의 완성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서 지난해 8.06억원(국비 7.06, 시 1) 전북 1위의 예산 확보를 통해 14개 지구 22개 마을 사업을 완료했다.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총 53개 지구 38,278필지를 추진하여 계획 대비 약 66.2%의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시군구 누적 사업량 기준 전북 1위, 전국 2위의 실적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6년에도 9억 4,800만원 국비를 확보하여 각 지구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 사업의 첫걸음을 내딛으며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냈다.
▲ 토지의 가치를 결정짓는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개별공시지가의 정확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2025년 1월 1일 기준 268,596필지, 7월 1일 기준 토지이동분 2,113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를 완료했다.
2026년에는 1월 1일 기준 약 285,2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특성 조사와 검증 절차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공시될 예정이다.
또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제출 시 감정평가사, 담당자, 민원인이 현장에서 만나 신청인의 의견 청취하는 신청인 직접 참여제를 운영하고 있다.
▲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는 공간정보의 가치
공간정보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남원 주요 문화유적 5개소와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한 점자지도 제작사업을 2026년까지 2개년 동안 추진하고 있다.
이를 전국 시각장애인 특수학교·단체 및 장애인복지센터에 제공해 남원의 지리, 역사, 환경 학습이나 탐방 자료로 활용하여 시각장애인의 문화유적 접근성을 강화하고 포용적인 관광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2026년에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 고도화와 첨단 지적행정 선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새해의 힘찬 포부를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2025.12.11 (목) 13:38













